즐거운 산행

재미있게 오르는 불암산

장정화 2006. 9. 18. 00:59

 

 

 

 

 

 

 

 

 

 

 

 

 

 

 

 

 

 

 

 

 

 

 

 

 

 

 

 

 

 

 

 

2006년 9월16일 토요일 

 

 

   6호선 화랑대역 4번출구에서 모이다. 6명이다.

   불암산은 신내동에 효숙이가 살때는 자주 가던곳이다.

   이번코스는 저번에도 한번 왔으나 군작전지역이라 막혀있어서 다시

   택시타고 불암사로 가서 올라갔었다.

 


 

 


 

한전가기전 아파트 옆 골목으로 들어갔으나 동네사람들이 길이없다고

해서 다시 큰길로 나와 터널위로 올라가서 드디어 산길로 들어서다.

 


 

 


 

 


 

 


 

 


 

 



 

산으로 들어 얼마 안있어서 다시 도로로 나오다.

무수동지하차도위쪽 길을 따라 올라가다 우측 길로 들어서 계속 동네 담을 따라 간다. 미로를 걷는 것같다. 담은 무너질듯하고 옛날 tv 에 나오는 난곡같다. 그래도 꽃이 많이 피어 있고 고추, 나팔꽃도,과꽃도 피어있다. 그러나 간이화장실도 여러개 보인다.

겨우 산길을 찾아 오르기 시작하는데 총소리가 들린다.

불암산은 담장과 철책, 철조망으로 둘러 쌓여있다.

좀더 개방되고 공원같은 느낌을 주면 좋을텐데...

 


 

 

 


 

 

 


 

 


 

 

앞에 산이 2개 보인다.

헬기장에 도착하다.  이곳은 산성이었다고 써있다.

이곳에서 아이스바를 하나씩 먹고 다시 출발하다.

위는 조금 위험하고 가파르며 바위가 많다.

유치원생인듯한 꼬마들이 30명쯤 내려 오는데 신발은 헐렁한 운동화를 신고 키도 넘는 바위를 내려와 너무 위험해 뒤로 돌아 내려오도록 도와 주니 나중엔 팔이 다 아프다. 반쯤 내려 오니 인솔교사인 남자가

그제야 나타난다. 너무 위험한 일이다.

 


 

 


 

 


 

 


 

 


 

 


 

 


 


 

 

산꼭대기를 지나니 그때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건너 북한산쪽이 시커먼 구름이 있다.

앞에 조그만 산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길로 가다.

우측으로 수락산터널이 보인다.

가다가 돌들이 많이 굴러 내려있다.

샘도있다.덕릉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다.

4호선 당고개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