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제주올레 1코스(성산일출봉바라보며 걷기,우도 버스로 한바퀴)

장정화 2009. 9. 27. 20:24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맑음>

제주 올레는 시작이 반이었다. 거의 한달전에 갔다온 친구로부터 안내책자를 받아보고 비행기 예약을 이스타 항공으로 하고 내가 간다고 하니 친구 2명과 동생도 같이 가기로 했다.

그냥 훌쩍 떠나려고 했는데 친절한 친구가 대명콘도를 예약하고

골프장에 있는 리조트를 예약하고 하다

나는 수요일 아침 비행기로 가서 바로 시작하려고 했지만 여럿이

가다보니 내뜻대로 되질 않는다.

화요일 6시30분 비행기로 가서 대명콘도에 묶고 아침 부페까지

맛있게 먹고 시흥리 시작점으로 가다

 

 

 대명콘도 방에서 내려본 양쪽 풍경

 

 

 

 

  8;45   아침식사 후 콘도에서 버스정거장으로 가서 시흥초교를

           향해 버스 타고 출발. 버스는 20분마다 있다

           요금은 1000원이다

        

  9;56   올레 안내소에서 커피 마시고 기념 두건과 스카프(?)를

           사다. 두건 8000원, 스카프 4500원.

           다른곳에서는 파는 곳이 잘 없다.

           마을 부녀회에서 음료등을 판다

           드디어 길을 건너 걷기 시작

           짐을 많이 가져온 친구는 이곳에 짐을 맡긴다

 

 

 

 홍당무밭도 있고.  이름 모를 꽃, 열매도 많다

  가다가 정자가 나오면 계단으로 올라간다

 

 

 

 

 

 

 

 

 

 

 11;10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지나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보인다

 

 

 

 

 

 

 

 

 12;08   쉼터에서 화장실도 가고 미숫가루도 마신다

 

 어느 집 앞에 비자나무라고 써있다

 

 해안 도로 가기전 동네 주민이 길을 알려준다

 이건 처음 보는 꽃이네 나팔꽃종류인가?

조심스럽게 씨를 10개쯤 받는다. 너무 예뻐서...

 

 

 

 12;56  구운 한치를 먹으며 걷는다 

 14;02   시흥해녀의 집에서 조개죽을 먹고

            아까 나무밑에 앉아 있던 동네주민은 20분이면 간다더니

            우리는 느림보 들이다

             가다가 귀여운 강아지도 있고

            조그만 무우 싹도 올라오고 동생과 나는 3시 배를 타고

            우도를 가다.   매시간 정각에 배가 있다.

             마지막 배는(우도에서 나오는배) 오후 5시30분이다.

             배는 왕복 5500원이고 내려서 버스로 한바퀴 도는 요금은

             5000원이다.  내려서 구경하고 있으면 다음 버스가 온다

             기사아저씨가  설명 해준다

 

 

 

 

 

 기사 아저씨말대로 공업지대(농기계보관한곳) 지나 금융가(수협)

유흥가(단란주점)지나 고속도로(조금 빨리 달리는곳)를 지나

하얀 모래가 있는 해변으로 가다

 

 

 

 

 

 

 

 

 

 

 

 

 

 

 배에서 내려서 다시 올레 길로 간다

동네로 가다가  버스를 타고 친구들 과 만나기로한 표선 당케 포구

다미진 횟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골프장 리조트로 가서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