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23일 일요일 맑음>
거리;15Km 시간;8시간
답 운치에 도착해서 우리는 오늘은 산행을 하지말고 불영사, 청량사로 관광을할까하고 20분간 의논을 하다가 산행을 하기로 했다.
7;20 답운치출발
어제와 달리 길이 넓고 평탄했다.
나무를 헤치고 고개를 올라간다.
군데군데 전봇대같은 소나부들이 많다.
정말 잘 생긴 소나무들이 많다.
오른쪽아래로 임도가 보이고 확 트인 전망이 시원하다.
10;00 임도와 만난다.
리본은 급경사 위로 계속된다.
표지판이 나온다.
10;57 통고산 정상에 도착
커다란 나비들이 보인다.
급경사로 잠깐 내려 간다.
12;40 점심식사를 하다.
아침을 먹으며 식당에서 밥, 김 깻잎을 싸 달라고 주문하다.
12;58 지도에는 없었는데 임도가 나타나다
13;20 937봉에 도착하다.
조금 더 가다가 왼쪽으로 리본이 많이 붙어있다.
앞에 높은 봉우리가 보인다.
위로올라갈 줄알았는데 왼쪽으로 조그만 길이 나있다.
밑은 급경사로 겨울에는 위험해 보인다.
굉장히 가파른 길로 재려간다.
보지못한 버섯들이 많다.
까만 버섯도 있고 굉장히 큰 버섯도 있다.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 계곡에서 물소리가 들리는데
물은 보이지가 않는다.
내려가는 길은 까만돌이 깔려있다.
15;20 광비령 도착
멀리 우리가 타고온 차가 보인다.
밑이 절벽에 가깝다.
왼쪽에 플라스틱 수로 옆을 따라 내려가다.
도로에 도착하기전 산딸기가 아직도 있다.
산딸기를 먹기도 하고 물병이 따서 넣기도 했다.
어제에 비하면 짧고 힘이 하나도 안든것같다.
워낙 천천히 걷고 점심도 느긋하게먹고 여유로운 산행이다
우리는 풍기로 가서 온천을 하고 풍기역앞에 '역전한우숯
불 식당'에서 곰탕을 먹었는데 반찬도 참 잘나오고 인심도
좋았다. 음식점 선택을 잘한것 같다.
정육점이 같이 있어서 양지머리, 불고기감은 1근에 13000
원으로 저렴했다.
각자 소고기 몇근씩 사고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고 해서
명암을 받아왔다.
겨울에 사골. 꼬리를 주문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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