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2일 토요일 맑음>
거리 ;13.9Km 시간; 약 7 시간
이번19구간과 20 구간은 백두대간과는 비교 할수 없는 오지이다.
31번 도로에서 88번 도로로 들어서니 거의 집이 보이지 않고 산속으로 계속 이동하게 된다. 특히 수비는 정말 시골 마을이다.
버스도 잘 다니지 않은 곳이다.
이번은 봉화에서 영양을 거쳐 다음달은 울진으로 간다.
가다가 봉화에 들르니 장날이다. 수박도 사고 꽈배기, 도넛을 사고 유명한 봉화 한약우 본점.식육식당에서 소고기도 4근정도 사다.
11;40 한티재에서 출발.높이430m
입구에 지도가 있다. 조그만 연못을 지나니 고추밭이 있다.
입구에서 우측에 리본을 잘 보고 가야한다.
13;19 점심식사. 밥을 하고 박사장님 부부가 준비해온 돼지 불고기
와 상추쌈으로 맛있게 먹다.
14;20 다시 출발. 오기 저수지가 보인다.
우천마을에서 식수보충.
작은산을 10개정도 넘다.
15;50 추령에 도착
다시 작은산을 7-8개 정도 넘다.
600m정도의 산인데 계속해서 오르내리니까 이상하게 힘이
든다. 우리는 점심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했으므로 7시 넘어서
까지 도착 못할까봐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산을 넘을 때마다 오래된 무덤이 많다.
통나무로 된 의자도 곳곳마다 설치되어 있었다.
18;32 임도에 도착. 예상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다.
임도에서 건너 큰산이 보이는데 거의 꼭대기쯤까지 길이 나있
다. 아마도 88번도로 백암온천으로 가는 길인 것같다.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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