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낙동정맥 18구간(검마산임도-검마산-백암산분기점-매봉산-삼승바위-아랫삼승령)

장정화 2006. 10. 19. 00:47

 

<2006년 10월 14일 토요일 맑음>

 

    거리 ;약 20km         소요시간 ;11시간30분

 

 

약25KM라고 했으나 우리는 임도까지는 차로 올라왔고 아래 삼승령까지 가기로 했다.

윗삼승령은 차는 올라 올수있으나 차단기로백암쪽으로 가는 길은 막아있다. 송이버섯 수확기간 10월20일 까지라고 써있다.

아랫삼승령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봉고차 기사아저씨는 백두대간도 같이 했지만 이번길은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기산리마을은 정말 오지였다.

영양까지 거의 1시간이 걸렸다.기산리 마을회관에서 묶을까도 생각했다.

이지역은 핸드폰이 불통이었다.

버스도 없고 핸드폰이 안되서 택시를 부르기도 어렵고 지나가는 차도 거의 없다. 초등학교도 영양까지 가야한다.

 

 

 

 

 

 

 5;00 검마산임도에서 출발

         낡은 안내판이 있다.

 

 

 

 

 6;44 918.2m 봉에 도착

 

 

 

 

 

 

 

 

 

   7;08 임도 도착

           잘 생긴 소나무가 많다.

   7;40 아침을 먹다.

 

 

 

 8; 17 검마산 도착 (1017.2m)

 

 

 

 

 

 

 

 8; 45 1010m 도착

          용담꽃이 있다.

 

 

 

 

 

 

 

 

 

 

 9; 37 급경사로 내려와 임도를 만난다.

          단풍이 많이 들어 있다.

 

 

 

 

10; 10 778.9 봉에 도착

          바로 전에 공사중인 곳같은곳도 보였다.

 

 

 

 

 

 

 

 

 

 

11; 18 우측으로 절벽이 이어지며 오솔길이 이어진다.

           큰소나무가 많다.

 

 

 

 

 

 

 

 

 

14;56  임도를 만난다.

           윗 삼승령이다. 아랫삼승까지 1시간10분이라고 써  

           있다. 쑥부쟁이꽃이 바람에 흔들린다.

           

 

 

 

 

16;28  아랫삼승령 도착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영양까지 비포장도로와 포장도로가 섞여있는데 50

          분정도 걸린다. 가는길에 펜션도 한곳있는데 숙박비

          비싸다. 영양시내에 모텔이 1곳인데 4만원이었다.

 

 

 

 

 

 

 

 

 

삼양식당은 영양에서 오래된 한정식집 인데 40년쯤 되었다는것같다.생선조림 작은생선튀김 간고등어찜,어수리나물,묵나물,은개나물(개두릅?) 삼겹살볶음. 장아치,김치 3가지, 밑반찬 된장국이 나오는데 1인분에 6000, 8000원이라고 한다.

주인이 초화주가 영양 특산물이라며 권해서 먹어 보았는데 단맛과 한약냄새가나는 30도가 넘는 술이었는데 독하데도 맛이있다.

각자 몇병씩 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