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호남정맥 8차(석거리재-주릿재-존제산-천치고개-무넘이재)

장정화 2010. 12. 2. 19:55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맑음>

산행시간; 8시간

어제 벌교에서 터미널로 도착하면서 88번 벌교가는 버스 정거장을 찾았으나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터미널근처에서 밥을먹고 김밥을 샀습니다. 아저씨께서 김밥집을 직접하시는 집이었습니다

벌교가는 첫차를 타고 벌교에 내려 6시20분 석거리재 가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다른 번호타는 곳에서 기다리는 바람에 버스를 놓쳤습니다

아침밥도 맛이없고 버스도 놓치고 일정이 꼬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조심해야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교터미널에 식당이 있었습니다. 순천터미널에서 삼각김밥을 사고 이곳에서 밥을 먹을걸..

7시 버스를 탔습니다. 석거리재에서 내렸습니다

오늘은 벌교에서 광주로가서 버스를 타려고 합니다

벌교터미널 시간표 광주가는 버스는 자주 있습니다

 

 

  

 

7;24   석거리재도착하여 휴게소뒤로 갑니다

        뒤로 돌아보니 어제 온 능선과 백이산이 보입니다

        좌측아래로 추동저수지가 보입니다

 

 

 

 

 

8;36   임도를따라갑니다 우측아래에 집이 있습니다

         이지역은 고사리 재배지역인데 좌측 시멘트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집앞에 리본이 많이 있어서 곧장 산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

         고 다시 윗쪽길로 가다 다시 내려옵니다

          한참 헤메다가 차 출입을 막기위해 설치해논 쇠사슬 아래 길로가

          니까 리본이 있습니다. 

 

 

 

9;09   보이는 쇠사슬 아래쪽으로 가야합니다

        그러나 30쯤 헤멨습니다

 

 

 

9;12   멀리 존제산이 보입니다.

 

 

9;39   길을 건너야 합니다 건너편에는 사다리가 있으나 반대편은 사다리

         가 없어 내려오기 어려웠습니다

         건너 조금 올라가자마자 산소가 나란히 있습니다

 

 

 

 

 

10;00   우측아래로 길이 보입니다

 

10;07   주릿재

          태백산맥문학비가 있습니다.정자도 있습니다

          백림농장표지판이 있는 임도를 따라 갑니다

          길은 지루합니다

 

 

 

 

 

10;58   거의 한시간쯤오니 백림농장이 있습니다. 조금후 출입금지 표지판

          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뢰 매설지역이라는 경고문이 많이 붙어 있

          습니다

 

 

 

 

11;14   조금 올라가니 산아래쪽에 그디어 리본이 보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산위에 리본이 있어 산으로 올라 갑니다

          그러나 산길은 철쭉나무로 가득하고 길도 확실치 않아 그냥 길

           을 따라 갈걸하고 후회했습니다. 너무 힌든 길입니다

 

 

 

 

11;59   kt존제산 중계소

         조금 당황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부대가 존제산 같은데..

         문에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여 물어보니 부대쪽이 존제산이라고

         해서 길을따라 갔습니다

 

 

 

 

12;31   좌측아래로 조성면 앞쪽 바다가 계속 보입니다

          내려갈때까지 바다를 보며 갔습니다

          오늘은 추운 날인가 봄니다. 그늘진곳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12;54   군부대 안으로 들어 왔으나 군인은 보지 못했습니다

          철조망이 높이 쳐져있어서 정맥으로 보이는 능선을 어디로 갈지

          몰라서 헬기장까지 올라갔다가 능선앞 철조망으로 무조건 갔더니

          통과 할수있는 구멍이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지뢰경고문이 계속 붙어 있습니다

 

 

 

13;17   가야할 능선이 보입니다

          미끄러운 낙엽길을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13;37   천치고개

          공사 중입니다 건너서 이어지는 절개지위로 올라가야합니다

          옆으로 임도가 있지만 조금가서 만나기도 하지만 능선으로 올

          갑니다

 

 

 

 

14;12   좌측으로 고흥지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삼각점도  바다 옆으로 대곡지가 보입니다

 

 

 

 

 

 

 

14;20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칼바위 능선같이 생겼습니다

          천치고개를 가는 한팀과 마주칩니다

           내려다 보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선두에 한분이 혹시 주말에 2일씩 산행하는 분이세요?

           물어서 놀랬습니다. 혼자하기 힘드시겠다고 하시는데

           이제 그때 그때 상황이 이제 재미있습니다

           복잡하고 자주 안오는 버스도 이제 불편하지 않습니다

 

14;52   초암산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이곳에서주월산쪽으로 갑니다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이곳이 광대코재인것 같습니다

 

 

 

15;17   무남이재

          시멘트포장길 입니다.겸백면과 조성면 사이에 고개입니다

          아침에 버스기사께서 아르켜준 개인택시기사에게 전화를 하는데

          지도를 보며 고개를 설명해도 잘모른다

          그러다가 전화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걸어내려옵니다

 

 

 

 

 

 

 

16;13   한실마을로 거의 1시간을 내려옵니다. 내려와 배추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께 버스타는 곳을 물으니 곧 4시40분이면 버스가 온다고해서 30분을 기다려도 오지않자 할머니께서 조그만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시는 할아버지께 조성역까지 태워주라고 부탁하셔서 생전 처음 배낭에 스틱까지 장착하고 오토바이 뒤에타고 가는데 정말 우스웠습니다

내려서 오빠, 고맙당께 했더니 할아버지께서 웃고 가셨습니다

곧 버스를 타고 벌교로가서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1시간30분만에 도착해서 7시차로 안양으로 돌아왔습니다. 차가 막혀서 오래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