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맑음>
산행시간; 6시간 10분. 지계교-능선;30분 한재-제일송어양식장;30분
1주일 만에 광양으로 떠났습니다. 타고보니 지난주에 탄차 기사님이셨습니다. 앞자리엔 지난주에 만난 아주머니셨습니다.
부천에서 출발 한 차였습니다. 부천아들이 맞벌이해서 아이봐 주고
금요일 밤엔 광양 집으로 가신다고 합니다.
아주머니는 제가 부러운가 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혼자 산에 간다는 것이 이상한가봅니다
나도 자신이 이해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산에 갔다오면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을 어떻합니까? 갔다와서 또 나머지 날들을 잘 보냅니다
광양 베스파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서울해장국집에서 아침 먹고
6시20분 회계가는 버스를 농협하나로 건너 정거장에서 타고 지계교 앞에서 내려서 밤나무 단지를 지나 저번 내려온곳으로 갑니다
회계가는 길은 탄치재 전에서 좌회전합니다
수어지 를 창밖으로 내려다 보며 가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7;12 지계교 도착
올라가면서 억불봉이 보인다
7;38 이곳에서 다시 정맥을 이어 갑니다
8;17 첫번째봉우리 430봉입니다
이어 조금높은 봉우리가 3-4개 계속 됩니다
850m가 넘는 매봉까지 계속 오르막입니다
9;26 백운산이 5.7k가야합니다
10;24 매봉0.2km전 우측으로 섬진강이 보입니다
10;34 매봉, 헬기장입니다. 잠깐쉽니다
백운산이 보입니다. 이어 낙엽이 많이 쌓인길을 갑니다
12;30 1115m 봉엔 헬기장이 있습니다.
1000m 봉우리를 3개정도 넘었습니다
지리산(?)능선 이 잘 조망됩니다. 큰산들이 많이 보입니다
12;56 백운산(1218m)
조그만 봉우리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 할수 없이 찍다보니,,
밑에는 삼각점이 있고 놀랍게도 무덤이 있습니다
1000m 넘는 산꼭대기에 무덤이 있는 적이 꽤 많습니다
운장산에도 있었습니다
신선대쪽으로 갑니다
곳곳에 철재계단을 인조나무계단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13;43 신선대
옆에서 김밥을 먹습니다. 뒤로 백운산이 보입니다
13;55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앞에 큰산이 2개 보입니다
14;25 한재가 800m 남았습니다
14;25 한재
14;51 한재에서 논실쪽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논실로 들어오는차는 시계탑에서 6;20 9;47 13;07 17;47에
있는데 들어왔다가 나가니까 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더하면 나가
는 시간이겠지요 내려가는 길은 시멘트도로와 그냥 길이 섞여 있
는데 택시는 들어올수가 없습니다
15;18 송어양식장앞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밑에 마침 택시가 앞자리에 손님을 태우고 있기에 합승 좀 하자고
했더니 타라고 해서 알고보니 기사아저씨와 친구분이 등산을 여
수에서 왔다고 하신다. 요금도 안받아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주신
다. 내려서 내일 버스탈곳인 하나로 농협앞에서 시간표를 확인하
고 이곳에서 정차하는가 전화로 확인하고 시내에서 조금 돌아다
니다가 매화마을 베스파찜질방으로 와서 밑에 식당에서 평소에
먹지 않는 꼬리곰탕을 먹었다. 그래야 내일 잘갈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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