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5일. 토요일 맑고 더운날>
산행시간; 6시간25분
산행대원; 이정일대장님,조은상,허영심,임승규 (5명)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아침 7시 합정 출발
나는 남부터미널에서 차를 타다.
3월 3째주에 금남정맥이 시작되었다는데 나는 몰라서 시작을 못했다. 다음달도 공지가 늦게 나와 산행약속이 있어 못가고 보니 2번을
빼먹게되었다. 오늘도 밤에 무박으로 낙남정맥 마지막구간을 가야
해서 갈까 말까 망서렸다. 그러나 구간이 짧다고 해서 가다
25인승 버스에 5명 밖에 없다. 행사로 많이 불참하다
오기를 잘한것 같다
성항산 지나 지도에 17번도로 고개에서 출발
10;12 고개에 도착
찾기가 좀 힘들것 같다. 5분정도 사진 찍고 확인하고 출발
개구리가 길에 있다
10;21 무덤을 지나고. 건너에 지나온 산이 보인다
보이는 길을 따라가다. 이어 좌측으로 나무가 없는 산들이 있다
10;29
10;34 이동통신탑이 있다
11;40 안골산(322m)
좌측아래
11;52 철망을 넘어( 설치안된 곳)
11;58 무덤가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
머위대도 많고 쑥도 많고 고사리도 많다
계룡산은 가까이 보인다
12;12 밭을 지나 앞에 보이는 작은산으로 가다
12;26 밤나무밭을 지나
13;26 조그맣고 뽀족한 산을 2개쯤 넘고
13;34 23번도로를 지하차도로 건너 좌측으로가다
13;35 보이는 기와집가기전에 조그만 산으로 오른다
나는 기와집이 무언가해서 가보고 무덤옆으로 산을 올라가다
13;50 임도 같은길을 따라가다. 급경사로 산을 올라가다
14;29 잠시휴식하고 가다가 좌측에 밤나무 밭에서 비료를 주는
아저씨를 마주치다
14;48 팔재산(364m)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산이지만 작은 산들이지만
마치 꼬깔모자같이 가팔라서 생각보다 힘들다
10분 후 너덜지대를 지나다
15;04 중장고개
회장님께서는 그 지방 사는 아주머니에게 토마토를 많이
얻어 놓아서 먹어보니 서울에서 먹던 맛과는 달리 달콤새콤
완전 익어 맛있었다.
길을 건너 다시 산으로 올라서 보니 산밑에 큰 건물이
있는데 빈집 같다
16;10 삼각점
무덤이 많은 곳에 있다.
고사리가 많다. 새로 올라오는 고사리를 많이 꺽다
조금 있다가 고사리 꺽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고사리가 많다
고 하다.
무덤에서 보는 전망이 좋다
조그맣고 가파른 봉우리를 3개 넘는다
16;25 만학골재.
산행후에 금강옆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다
마치 코스요리 먹듯이 묵무침, 묵사발, 옻닭을 먹다
우리가 들어 갈때는 조금 이른시간이어서인지 별로 반기는 기색이
아니었는데 곧 두릅, 산나물, 묵무침은 가다가 먹으라고 싸주기 끼지
해서 맛있게 먹다. 저녁은 조회장님이 사셨다
내가 양재에서 9시50분에 무박 낙남정맥 차를 타야해서 서둘러 왔다니 시간이 남아서 다들 피곤해 집에가서 쉬고 싶으실 텐데 같이 맥주 마시고 계시다 헤어지다. 오늘 산행은 짧았으나 여유있고 재미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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