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8차 (묘치-오산-897번도로-둔병재)

<2011년 2월 18일, 금요일. 맑음>

산행시간; 6시간 30분

오늘은 조금 짧게 잡았습니다.

무등산을 들어가면 시간이 너무 걸려서 조금 일찍 끝내고화순장(3,8일장) 을 구경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어제 태워주신분이 구암에서 화순장을 가시다가 저를 보고

차를 세워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수만리2구(들국화마을)은 하루에

차가 화순에서 8시30분경,1시30분,4시30분(정확한시간은 기억이 안납니다)밖에 오지않습니다. 장날이라 바삐가셔서 명암만 한장 받았습니다

7시29분 야사리가는 버스를 탑니다. 타고 보니 저번에 초방리갈때 기사분 이십니다

 

 

 

 

8;00   묘치   곧장가는 길은 이서면쪽, 앞에 보이는 길은 야사리 적벽가는길입니다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산은 벌목을해서

이 확실히 보이지 않고 리본도 안보입니다  

 

 

 

 

 

 

 

 9;24   산꼭대기입니다. 어느봉우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후로는

          산죽지대를 지나는데 눈이와서 쓰러지는 바람에 길이 없어져

          힘이들었습니다

 

 

 

 

 9;53   눈은 아직도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무등산인것 같습니다                              

 

 

 

 

 

 

 

 

 

 

 

 

 10;34   계속 오르막입니다. 어제 안개가 끼더니눈꽃이 있습니다

 

 

 

 

 10;49    오산(?)   감시카메라가 있습니다

           앞에 무등산이 보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바위가 많은 곳이라 내려가는곳을 한참 찾았습니다

           전망도 좋고 경치도 좋아 가기가 싫었지만 억새밭을 가다가

           좌측으로 갑니다. 돌아보니 오산이 보입니다

           내려가면서 작은 산들을 지나갑니다

 

 

 

 

 

 

 

 

 11;33   임도를 따라가다가

 

 

 

 

 

 

 12;14   청궁리 보호수를 지나가서 도로를 건너갑니다

 

 

 

 

12;17    도로를 건너 대나무 숲을 지나 갑니다.

           좌측아래로 밤나무밭이 있고 두릅나무가 있습니다

           두릅은 싹도 안보입니다

 

 

 

 

 

12;45   송전탑을 지나 10분후 임도를 건넙니다

 

 

13;21   600m 정도의 산을 3개정도 넘습니다.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14;08   키가큰 편백나무 숲을 지나

 

 

14;13   내리막 끝에 정자가 있습니다. 뒤로는 가파른 안양산이 보입니다

          임도로 내려갑니다

 

 

14;27   길건너 휴양림 건물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고개를 올라갑니다. 수만리 2구 들국화 마을로 걸어

          갑니다. 한참을 걸어가는데 어제 구암리까지 태워주신 아주머

          니께서 화순장에 가는 중에 또 태워 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명암을 받았습니다

           꼭 한번 만나 밥이라도 먹어야겠습니다

           화순장에서 서리태콩도 몇되사고 굴비도사고 곳감도사고

           여러가지를 사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적벽을 가고 싶었는데 차가 떠나서

           4시30분 서성리가는 차를 타고 수만리. 중리 저수지와 별장

           이 많은 서성리를 갔다가 돌아 왔습니다

           왕복 2000원 주고 잘 보고 왔습니다

           우리식당가니 아주머니께서 백반 한상 차려주셔서 맛있게

            먹고 찜질방가서 편히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