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호남정맥 17차(돗재-천운산-서밧재-구봉산-천왕산-묘치고개)

장정화 2011. 2. 20. 18:02

<2011년 2월 17일. 목요일. 안개,흐림>

산행시간; 7시간 20분

1월에 산행을 못해서 한번에 3일간을 하려니 조금 무리인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눈이 온 바람에 돗재로 택시가 올라가지 못해서 아침에

집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구간을 짧게 잡아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밤 늦게 화순으로 내려가 찜질방에서 자고  우리식당으로 가서 아침 먹고 슬슬 능주로가서 택시를 타고 돗재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몇시 차를  탔는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군요

 

 

 8;58   돗재.  안개가 많아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휴양림앞에서 올라갑니다. 아무도 없는 안개 낀 숲속을 걷는

          다는건 낭만적이고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고요함...

 

9;15   팔각정.  올라가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을 바라다보고..

         이어 바위가 많은곳을 지나갑니다

 

 

 

9;47   능선삼거리. 정상은 0.5km남고 한천휴양림으로 내려가는길       이 있습니다. 1.2km가야합니다

 

 

 

10;08   천운산(601m)

 

10;40   천운산2봉

 

10;43    바로 능선삼거리. 이어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11;21   송신탑. 임도같은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오르면

          290m 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임도를 따라내려가다

          가다시 돌아가 290m봉을 올라가 우측으로 내려가자않고 10

          분정도 직진하다가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광주학생교육원을

          끼고 내려갑니다 . 한참 왔다갔다 합니다)

 

 

 

 

 

 

 

11;55   새로 지은듯한 건물 A동을지나 곧장가다가 우측으로 갑니다

 

 

12;00   우측아래로 벽송제가 보입니다

          아래로 로프가 있습니다

 

 

 

12;09   절개지가 보이고 문왕석재도 보입니다

          길에 내려서 우측으로 올라가서 도로 밑으로 길을 건너

          문왕석재 옆길로 올라갑니다

 

 

12;09   서밧재

 

 

12;26    산소옆에서 조금쉬고 다시 올라갑니다

           길이 험하고 가파릅니다

 

 

12;56   이곳에서 다시한번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통신탑쪽으로가면되는데 오다가 사면으로 곧장와서

          이곳에서 쉬면서 보니 억새밭인 통신탑쪽엔 리본이 없고

          우측산쪽으로 리본이 있어 다시올라가다 다시 내려오니

          질러서 온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도끼 비슷한것과 등에 칡같은것을 맨 할아버지

          를 만나 구봉산이 어디냐고 하니 따라 오라고 자신있게

          내려가셔서 아니라고  하고 원위치로 돌아와 통신탑쪽으로

          갑니다. 생각해 보니 조금 위험한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측아래에 마을이 보입니다

          시멘트도로를 따라갑니다

 

 

 

 

 

14;24   천왕산

          잠시 가파르게 올라와 보니 오는 봉우리 마다 무덤이 있고

          이곳에도 큰무덤이 있습니다

 

 

15;09

 

15;46   

 

 

16;00

 

 

16;18   묘치

          삼거리 가든에 들어가 물어보니 차는 5시15분에 온다고

          하는데 바람이 불어 무척 춥습니다.

          곧장가면 이서면 좌측으로는 적벽가는길 (야시리)쪽으고

          내려가면 구암입니다

          30분이상 서있는데 조그만 1톤트럭이 타라고 해서 보니

          아주머니여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구암에서 묘지조성하고 장례업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내일 안양산자연휴양림이 있는 둔병재에서도

          우연히 만나 또 태워 주십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이제 화순은 익숙하고 친근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