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8일 맑음>
산행시간; 8시간
대원;이정일,홍사룡,오상환,임승규,박연,임순재,허영심,
김경희, 김성옥, 장정화
8시 30분 합정역에서 출발하다. 좀 늦게 출발하는 것같다
토요일 이라 길도 막혔다. 9시간 산행을 한다는데 도착해서
올라가기 시작한게 11시. 서둘러 올라가려고 스틱도 준비해
놓고 등산화 끈도 묶어 놓았다
11;09 돌고개
뒤에 묘를 지나 올라간다
11;43 고개
새집이 있다. 두릅도 많다
11;53 무덤이 많은곳을 지나 조그만 도로를 건넌다
12;44 517봉
가파르게 올라간다. 조금 더 가면 비슷한 봉우리가 있다
그곳에서 김밥, 간식을 먹다
13;25 큰산(509.9m)
산불감시 무인카메라가 있다
고사리가 조금 있다
내려다 보니 36번 도로가 보인다.
아마도 석재가 많이 있는 뒷산으로 정맥길인것 같다
14;04 행치재 휴게소 도착
허이사님과 나는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가다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간판을 보고 내려오다
14;08 좌측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터가 있다
도로를 건널수가 없어 휴게소 뒤로 가서 굴다리를 건넌다
좌측에 깍여진 돌산이 있다
조금 더가서 산으로 올라간다
길건너 우리가 온 휴게소와 가족묘같은곳, 생가터가 보인다
14;40 간벌 해논 곳을 지난다
14;45 조그만 길을 건넌다. 좌측으로 집이 있다
15;00 위에 인삼밭옆으로 가서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우리는 조금 돌아간다
15;57 조그만 산을 넘어 무덤에서 우측으로 간다
515번도로 보천고개 도착
느티나무가 있다. 동네사람들은 옥현고개 라고 한다고
4시 밖에 안된시간이라 2시간 만 더하기로 하고 다시 출발
16;52 377.9봉
445봉을 넘어 빠르게 1시간만에 도착
이어 내동고개를지나
17;13 백마산 갈림길도착
보광산쪽으로 간다
17;39 고리티고개
좌측 아래로 비닐하우스, 집이 보인다
벌써 6시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해는 질때가 안된 것
같다. 이곳에서 마치는 줄 알았더니 더 빠른속도로 간다
혼자 내려 갈수도 없고...
다행히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간다.
숲속은 너무 눈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나무잎도 색이 다 다르고 꽃도 철쭉까지 피다
조금 덜 힘든것 같다
17;55 395.4m봉
17;55 보광산이 40분 걸린다고
18;22 봉학사지 5층석탑을 지나
보광산 정상까지 5분 밖에 안걸린다고 해도 그냥 간다
18;30 임도를 따라 간다. 보광사 1분이라고 해도 들르지 않는다
가다가 벤치에서 잠시 앉았다가 산길로 내려간다
18;55 34번도로, 새로 난도로와 만난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 구도로 모래고개에서 차를 탄다
보광산 관광농원으로 오라고 기사아저씨에게 말해
만나는데 조금 지체 되다
저수지 옆에 있는 식당에서 병천순대와 삼겹살을 오상환
사장님께서 사셨다. 그집 베트남, 러시아여자가 일한다
특히 순대가 맛있었다.
옥현리 보천고개에서 3시간도 안 걸리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시간에 쫒겨서 가지말고 천천히
가면 좋겠다. 이렇게 빨리 걷기는 처음이다
그래도 나 때문에 어두워져서 내려 올까봐 걱정 했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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