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제주올레 12,13,9,8코스(수월봉,절부암,안덕계곡,대평포구,황개천입구,)

장정화 2010. 2. 2. 18:48

<2010년 1월 11일  맑음>

걸은시간; 6시간

생각보다 많이 걸어 13코스 복원된 밭길까지 온것 같다.

길에서 버스를 만나 타고 왔다.

오늘은 고산에서 내려 고산 육거리 식당에서 육개장을 먹고

수월봉으로 가다. 저번에 내린곳은 버스 노선을 몰라서 가지 않기로 하다.오늘 가다가 버스를 만나는 길에서 중지하고 화순항으로가서 9코스,이어 8코스 돌고래쑈장까지 갈 예정이나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다. 버스로 고산에 내리다

 

 10;35   육거리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수월봉이라는 표지판으로 가다

 보이는 봉우리가 수월봉인데 당산봉을 수월봉인 줄 알고 그앞

에서 오르지 않고 해안으로 가다

 10;51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해안도로

            절벽으로 된곳에서 물이 샘물같이 흐른다

 

 

 

 

 11;09

 

 11;18   고산 자구내포구

            앞에 차귀도, 그리고 섬이 몇개 보인다

            횟집이 많고 건어물 말린것을 파는 곳이 많다.

            한치 말린것을 몇마리 사다

             수월봉을 오르기전 섬풍경리조트가 있다

            화장실을 가기위해 들어갔다가 한참을 관리 운영하시는

            아주머니와 커피까지 얻어먹으며 이야기하다가 다시

            당산봉으로 오른다

 

 

 

 12;15   위에는 전투경찰초소가 있고 우회하라고 한다

 

 바람이 제법 불고 파도소리도 무섭다.밑은 낭떠러지이다

차귀도와 섬들이 잘 보인다. 멀리 풍력발전하는 풍차 같은게 보이는데

아름답다

 

 

 

 

 

 

 

 12;49

 12;51   절부암

            이제 13코스가 시작된다.이곳은 버스가 없어 계속 가기로

            하다

 13;03   밭을 지나 너른밭길 표시가 나온다

 

 13;09   조금 가다가 버스를 만나 타고 다시 화순항으로 오다

 14;05   해안으로 내려와 다시9코스 시작

 

 

 14;22   유적공원

            안덕계곡의 끝 지점과 만난다. 마을에서 내려올수도 있다

            조금 올라가 본다

 

 

 14;32   황개천 입구 동산으로 약간 가파르게 오른다

            입구에 큰공장이 있다. 동산에는 소가 방목되어 있고

            해안에 인접한 길은 토지주가 막아 놓아 돌아가야 하다

 

 

 

 

 

 14;52   바다엔 배들이 많이 있다

 

 

 

 

 

 15;35  

 

 15;46   대평포구.이곳부터 8코스이다

            이곳 역시 버스가 없다

 

 

 16; 12     말소낭삼거리

               이곳에서 해안쪽으로 내려 가야하는데 곧장 올라와

               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20분정도 내려와 버스를 타고 오다

 16;15

 12일 마지막 날은밤 9시 비행기로 서울로 와야하기 때문에

아침에 사거리 식당에서 칼치국을 먹다가 만난 축구전지훈련으로

제주에온 학부형과 이중섭미술관을 보고 연육교를 건너 새섬을

갔다가 커피 마시고 아주 한가롭게 돌아 다녔다

날씨는 바람이 몹씨 불고 춥고 파도가 많이 쳤다

제주공항에 짐을 보관하고 5일장에서 구경하고 사기도 하고

순대국도 먹고딸2에게 전화도 하다

내년부터는 소한에서 대한까지는 제주에서 있어야겠다고 하다

사진을 보니 또 같은길을 걸어도 좋을것 같고 섬도 가봐야겠다

아름다운 제주올레길, 내년겨울에도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