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6일 일요일. 맑음>
산행시간; 10시간30분
산행거리; 22.5km
산행인원; 42명
낙남정맥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우연히 어느 블로그인지 카페인지 보고 연락을 해서 가게 되었다
무박도 백두대간 지리산에서 대야산 까지 5년은 된것 같다
그때 하고 너무 힘들어서 무박은 다시는 하지않았다
가기전 걱정이 많이 되었다. 가서도 스틱이 고장나고 렌턴도 2개나
되질 않았다. 바쁜 바람에, 갑자기 가는 바람에 너무 준비가 소홀했다
합류한 팀 대장님, 회장님들이 많이 도와 주는 바람에 간신히 마칠 수
가 있었다. 역시 산악인들은 참 매너가 좋다.
부족해도 잘 이끌어 주어서 처음 가는 데도 낯설지가 않았다
새벽 3시 조금 넘어 김해 망천고개 도착
3;33 망천고개 산행시작
유난히 밤눈이 어두운 나는 조심해서 가다
밑으로 주유소가 보인다
조금 오르자 야경이 아름답다
가파르게 올라가서 금방 내려온다
시멘트 도로에서 다시 올라간다
4;35 벌써 3-4개의 봉을 오르 내리다
5;13 앞에 58번 도로가 보인다.동네 내려가는 길엔 빈 건물들이 많다. 산에서 내려올 때부터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
5;20 58번도로를 건넌다
무슨 종교 건물이 있는 것 같다
장척계곡쪽으로
2시간이 지났지만 선두는 계속 전진이다
이곳에서 잠시 쉰다
6;04 나밭고개를 지나 표지판이 있다.
조금전에 큰 직사각형 돌에 입산금지라고 써있다
6;19 402.9m봉
잠시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6;47 가야 cc 도착
새벽인데 벌써 골프를 치고 있다
6;50 조심스럽게 눈치 보며 골프장을 지나 다리를 거넌다
날은 밝아 오기 시작 한다
클럽하우스(?)를 지나 뒷산으로 진행. 시멘트 길이다
7;20 우측 아래로 강줄기가 보이기 시작.
낙동강이라고
8;06 신어산 서봉
근데 미안 하게도 시간도 체크 할겸 표지석을 찍어야
하는데 기다려도 앉아 계셔서 그냥 사진을 찍었다
8;55 안부 4거리
9;03 구름다리 막 흔들림니다
조금 후 헬기장근처에서 아침을 먹는다
30분 이상
9;08 정자. 전망이 좋습니다
내려다 보니 강이 2개네요
9;01 신어산(631.1m)
이곳에서 매리(낙남정맥)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가야함(길주의
10.3km 남았다
9;23 신어산 동봉
9;58 생명고개
가파르게 내려 왔습니다
나뭇잎에 미끄러져 2번 넘어집니다
10;14 405m봉
그냥 임도를 따라 가도 된다
10;42 표지판. 백두산 쪽으로 가다
백두산은 어디인지 모르겠다.5.1km 가야 한다고
11;25 475m봉
매리까지 5.3km 가야 한다
11;54 간식을 먹고. 힘들어 보였는지 매실즙도 주셔서 먹는다
장시간 걸었는데, 잠도 못잤는데 피곤 하지는 않다
12;23 암릉구간
아름다운 경치가 계속된다
계속 강을 보며..
12;54 동신어산
조그만 봉우리를 3개쯤 넘는다
13;48 중앙고속도로
아래로 내려가 건너서 조그만 봉우리를 넘는다
14;03 가파른 바위를 내려온다
내려와 시산제를 지내고 삼계탕을 먹고 서울로 출발
다음구간은 27,8km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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