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금북정맥 16차 (유득재-장재-매봉산-후동고개-근흥중교-채석포교회)

장정화 2009. 4. 14. 19:01

 

<2009년 4월11일 토요일 맑음>

 

나는 또 갑자기 태안행 시외버스를 타고 떠나다

동생에게 너도 가겠냐고 물었더니 이번 일요일이 부활절이라 성당에

일이 많아서 안된다고 하며 다음 수요일은 갈수 있다고

어쨌든 안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7시쯤 태안행 버스를 타다

9시쯤 도착하여 김밥을 사고 느긋하게 해양경찰서 건너 식당에서

소머리국밥을 먹고 유득재로 오니 10시 조금 안되다

 

 

 

10;00   시목리 유득재

           길을 따라 갑니다.가다가 반대로 가는 5명이 한팀인 분들을

           만나다. 오늘이 2번째이며 10시간정도 예정이라고

           날씨는 덥다. 길을 따라 가니 더 더운것같다

           쑥도 올라왔고 들꽃도 많이 피었고 마늘이 많이 자랐다

 

 

10;36   삼거리(원북면 장대1리)

            좌측으로 사당이 있다. 곧장 간다

 

 

 

10;43   우측 인삼밭쪽으로 간다

            빨간 지붕의 집 뒤로 간다.

            집앞 나무에 리본이 있다. 이곳 까지 리본이 없다

            집뒤에 조그만 산을 가파르게 올라가면 4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리본도 많이 매어 있으나 어디로 가는 지 리본이

            없어 당황스럽고 방향도 모르겠다

            잠시 지도를 보다가 좌측 남쪽으로 간다

            조그만 산을 올랐다 여러번의 갈림길을 만나고 나무는

            간벌을 해서인지 리본은 보이지 않는데 조그만 임도로

            내려온다. 이곳엔 리본이 있다

 

 

11;11

 

 

11;55   88봉 지나  여러 방향으로 헤매다가 서남방향으로 내려오면

           여러개 무덤 있는곳을 지나 내려오면 길을 만나는데 길옆에

           무덤이 1개가 있는곳으로 내려오게 된다

           우측으로 길을 따라간다

 

 

 

12;01   우렁각시탑이 우측에 있다.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축사를 지나고 인삼밭을 지나 약간 고개를 넘으면

            32번도로가 나온다

            우측으로 간다. 앞에 통신탑쪽으로 가게 된다 

 

 

 

 

 

12;17   길건너 장재 정거장

 

 

 

12;22   길을 건너 만수가든 옆으로간다

           ktf탑이 있다

 

12;24    오솔길이 계속된다. 갈림길이 여러번 나온다

             주의해서 보면 리본이 있다

 

 

 

 

 13;10    전원주택이 있다

              조금 더 가면 저수지가 보인다

 

 

 

 13;29   마금1리 복지회관

            계속 길을 따라 간다. 젖소축사가 있다

            축사 뒤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갈수없어서 고개까지

            가서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로 간다  조금가서 젖소 축사뒤

            밭앞으로 산에 리본이 있다

            동네 젊은 주부가 집에서 캐온 은방울꽃과 수선화를

            길옆에 심고있다.

 

 

 

 

 

 

 

 

14;04   매봉산

 

 

14;28

 

14;38   길이 매우 헷갈린다  산을 내려와 동네길 남쪽을 향해

           가는데 좌측 집 앞길을 지나가거나 그위 조그만 산을

           넘어야 지도에 밤고개로 갈수 있는데 나는 우측으로 가다가

           멀리 밭에 있던 사람들이 손으로 좌측을 가르키며 크게

           소리치는데 뭐라고 하는지는 들리지 않지만 다시 좌측으로

           따라가니 밤고개가 나오고 리본이 양쪽 산에 있다

           휴, 다행이다 밤고개 좌측으로는 동네가 보인다

 

 

 

15;33   다시 조그만 산과 밭을 지나 길을 잃고 도로로 나온다

           지도를 보니 도로를 조금 따라가다(603도로) 우측으로 가

           면 길이 나올것같아 입구 어떤 집앞을 지나는데 집주인

           할머니께서 군고구마를 먹고가라고 하신다

           3분이 고추를 아들집에 보내려고 다듬고 계신다

           한참 포도쥬스와 고구마를 먹고 인사하고 올라간다

           개도 2마리나 있는데 짖지도 않고 주인 닮았는지

           순하다

           나무를 쌓아논집을 지나 좌측으로 간다

 

 

 

 

 

15;36   우측에 와야 할길이 보인다

           밭을건너 산으로 가지말고 밭을 따라 내려 왔어야

           되었다. 좌측으로 오르자 무덤이 있다

 

 

15;40

무덤에서 뒤를 보니 인삼밭을 따라 밭과 산의 경계선을

따라 왔어야 했는데

 

16;02   우측으로 넓은 염전이 있다

 

 

 

 

 

16;08   후동고개

 

16;17   곳곳에 벤치가 있다

 

 

 

16;27   73.7봉

           우측으로 내려간다

           좌측에 근흥중학이 있다. 603도로가 나온다

           우측으로 농협에가서 음료수를 사고 조금 더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길을 건너 채석포쪽으로 간다

          조금 더 갈 생각이다

          용신 경로당, 근흥소방대,원안 해수욕장입구를 지난다 

 

 

 

 

 

16;56    집집마다 담 밑에 수선화가 피어 있다

            5시쯤에 버스가 연포쪽으로 간다.

            이차는 다시 입구 신대삼거리를 거쳐 태안시내로 간다고

 

 

17;10   채석포교회 입구

           산을 넘어 연포해수욕장쪽으로 가려다 다시 내려온다

           오늘은 욕심 부리지말고 여기까지만 가야지

           아래 사진은 산속에서 본 춘난인데 너무 예쁘고 우아해서

           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