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

땅끝기맥 7차 (계라리고개-복덕산-첨봉-주작산덕룡봉-작전소령-오소재)

장정화 2014. 5. 31. 19:10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맑음>

산행시간;약 12시간

저번에는 덕서리 임도에서 만세저수지로 내려왔지만 다시 이어 가지않고

계라리고개 중계탑있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어제 강진오는 버스를 3시20분차를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타고

4시간 50분만에 도착하여 역앞에서 햄버거를 하나 먹고 택시로 대궐찜질방에서

자고 아침 6시20분에 도암쪽으로 가는 차를 탑니다

중계탑은 영동마을에 있어서 도암으로 가기전에 내려서 한참을 걸었습니다

 

 6;27   차는 좌회전 하기전에 세워주며 한침 1키로쯤가면 모텔이 나오고 더지나 가면

          중계탑이보인다고 기사 아저씨가 가르켜주셨는데 안개가 끼어서 겨우 찾을 수 있습니다

 

 6;32   아마도 해남쪽으로 오는 차를 차야할것도 같고

          그러나 걸을 만한 거리입니다 올때 덕서리도 지나왔으나 임도까지는

          상당히 멀것 같습니다 길을 건너 중계탑이 보입니다 조그만   시멘트길로 올라갑니다

 

 6;37   시작 이곳은 계라리는 아니고 영동마을

         올라가서 여러개의 묘를 지나 죽산 안씨묘에서 산길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묘를 지나가는데 그렇치않아도 안개끼고 어둡고 묘는 여러개 지나고

         모를 짐승의 울음소리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호르라기를 여러번 불고 작은산들을 여러개 지나 복덕산이 보입니다

 

 

 7;47    복덕산(276m)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조망이 사방으로 잘되는 곳입니다

          북쪽으로 이어온 산들과 그옆 만덕산이 보이고우측아래 석문지와 다른 산줄기들이 보입니다

 

 

 7;49    한참을 앉아서 쉬다가 뒤로 돌아 가파르개 내려옵니다

          내려와 포장된 임도를 만나지만 우측 포장 안된곳으로 오르면

          다시 묘를 지나 산길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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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3   삼각점은 우측위에 잠시올라 가면 있습니다

           좌측아래엔 기와집과 풀장이 있는 큰 펜션 같은것도 있고 조금 더가서

           여러개의 뵤가 있는 곳에서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소로 오는 임도같은 길이좌측에

           있습니다

 10;05  

 

가다가 좌측아래 풀장 기와집 시설이 많은 곳이 보입니다 

 10;22   삼각점지나 불이 난곳이 있습니다

            모든표시가 없어서 어디쯤인지

10;52 

 

 11;02   벌목지를 따라 갑니다 질려진 나무가 길을 덥고 길은 잘없고

 

 11;30   헬기장지나 첨봉을 지나니 암릉들이 보입니다

            해남 공룡능선이라 하는 곳입니다

 

11;33      두륜산도 보이고

 

 

 좌측으로 덕룡산  곧이어 갈림길에서 그냥 덕룡산은 들르지 않고 우측으로 갑니다

 

12;31     주작산 덕룡봉으로  갈때는 몇개의 산을 오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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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8  

 

 1;11

 

 1;49   130m 앞

 

 1;52   덕룡봉(476m)

          좌측으로 주작산이 보이고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가 작전소령과

          해남 공룡능선으로 가는길이보입니다

          길에 택시 한대가 서있지만 시간은 2시 밖에 안됐고 그러나 능선을 넘기가

          참으로 힘들어 보이고 물은 조금 밖에없고 다행히 기사 아저씨에게

          고개에서 물을 한병 얻었습니다 날씨는 매우 덥습니다

         

 

 

 2;19

2;43 

 

 3;37

4;11 

 4;46   지금까지 로프는 12개도 더되는 것같습니다

          혼자이므로 천천히 심각하게 조심합니다

          암릉을 넘고 또 넘고 몇m 의 암릉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암릉은 또 있습니다  앞에 두륜산이 점점 가까이 보입니다

 

 

4;45    탈출로는 3개가 있습니다

 

5;15 

 5;22

 6;16   반가운 리본이  이제 산을 두개 정도 넘으면 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어두워 지기전에 가야하는데 몸은 여기저기 긁히고 가렵고

 

 

 

 6;54   그디어 오소재내려가는 난간

          여기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풀과 벌레와 흙이 묻고 해서

         내려가니 마침 택시가 와서 내일 갈구간을 확인하고 약수터에서 손도 씻고

         물도 마시고 해남읍으로 15000원주고 갑니다

         오늘도 무시히 위럼한곳을 통과했습니다

         내일 두륜산은 몇번 가보았지만 전혀 다른 길로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