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 5차(탑사-봉두봉-활인동치-부귀산-가정고개-오룡고개)

<2011년 8월 20일, 토요일 하루종일 비>

산행시간; 8시간20분

정말 오랜만에 정맥 길을 갑니다. 2주전 한남정맥을 가장 더운날 10시간을 금이사거리에서 마쳤는데 더위를 타는 나에겐 정말 힘이드는

날이었습니다. 한남정맥을 마쳐서 날도 더운데 갈까말까 망설였으나

가기를 잘한것같습니다. 중간 여우고개에서 잠시 내려가 어떤음식점에서 물을 먹고 병에 받기까지 했는데 음식점에선 정말 친절했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 가야지 생각이들었습니다

더위, 모기를 무서워 하기에 오늘도 망설였으나 6시 합정에서

차를 탑니다

오늘 회원은 7명입니다.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 공원 안내소에 가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안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절에 길일도 없는데 입장료 1인당 2000월까지 지불합니다. 오늘 코스는 아마도 9시간은 걸릴것 같슴니다

 

 9;59   남부주차장도착

          준비하고 걸어 올라갑니다

 

10;17   봉두봉으로 가는 안내판에서 시작합니다

 

10;39    봉두봉(540M)   조금지나 곧장 가야하는데 좌측 로프맨곳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20분알바

            큰바위를 우측으로 돌아 암릉를 여러번 자나갑니다 

좌측아래 동네와 길이 보입니다

 

11;44

 

12;27   26번도로 우측으로 내려가 길을 따라 가다가다시 길 반대편

           으로 올라와 조그만 정자에서 김밥과 간식을 먹습니다

           타고온 스타렉스를 타고 기사 아저싸가 동네길을 들어가

           올라가라고 안내해준곳에서 철조망을 넘어(길이없어서)

           무덤을 지나니 리본이 보입니다.한참을 풀이 무성한 곳을

           헤메며 길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1시간은 줄인것같습니다

12;30

13;55  

14;05   1시간쯤가니 좌측아래 큰 건물이 보입니다

 

14;20   부귀산1.8KM전, 개실마을 1.2KM

           아마도 540m 전 같습니다. 어디쯤왔는지 전혀 짐작할수없습

           니다 비는 계속 내립니다.그래도 덥지는 안아 좋습니다

14;59   부귀산 0.23km전

           서서히 높아지므로 별로 힘이들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걷기가 편안한 길입니다

15;14   부귀산(806.4m)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17;36    가정고개. 좌측으로 마을이 보입니다

            고개에서 다시 산을 몇개 넘어 중간에 우측아래로 가정

             저수지도 있습니다

             풀밭을지나 26번도로와 만납니다

 

 

18;23    다행히 7시전에 도착합니다

            소양ic로 가기전 화심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순두부찌개,두부, 두부돈까스, 파전.  두부전,두부도너스

            검정콩국수. 모두 맛이있어 다음산행 끝나고도 오기로 합니

            다. 회원여러분, 오늘 정말 수고하시고 즐거웠습니다

오늘 우리집 뒤베란다 난간에 채송화 

 

자귀나무. 조그만한데 계속 여름이 가도록 예쁜꽃을 피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