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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정맥 11차(안부4거리-667.3봉-923봉-천왕봉-상환암-법주사)

장정화 2009. 11. 8. 21:12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맑음>

산행시간; 7시간

산행대원; 김성옥,김현호,김형재,박연,이석희,임순재,임승규,이정일

               이병덕,조은상,진학범,천승배,허영심,허진,홍사룡,장정화

               16명

 3번째 주에 가기로 한 정맥산행이 입산통제기간 때문에 이번주로

가게 되었다.아침 6시30분에 합정 출발.

279Km 금북정맥을 마치고 다시 작년 12월에 시작한 152km의 한남금북정맥이 이번으로 끝나게 되다.

생각치도 않았는데 2개의 정맥을 가게되니 신기 할 뿐이다

지난번 대목리로 내려왔는데 다시 그곳에서 올라 갔는데 정확하게

안부 4거리에 도착하다.

역시 이정일 대장님은 정확하시다

 

  9;40   삼가저수지옆으로 가다가 삼가1리에서 들어온

           안부4거리로 진입하는 곳

           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는데 지금은 맑은 날씨이다

 

 

 

 

10;11   감시 카메라있는 574봉을 넘어 15분정도 가면 있는

           안부4거리 도착. 천왕봉까지 늦어도 5시간 예상

           봉우리 몇개를 넘는다

 

 

 10;46   두번째 635봉 같다

            홍사장님은 지도를 보신다.

            지점과 시간을 체크하기위해 사진 한장 찍고..

            우측으로 높은 산들이 많다

 

 11;07   좌측으로도 암릉으로 된 능선이 보인다

 11;10   우측으로 있는 바위가 많은 산

 11;11   667.3봉 삼각점

            조금 지나 낮은 소나무가 많다.

            다른곳의 소나무 보다 잎의색이 연한 초록이라

            봄에 새잎이 난것 같다

 

 11;23   687봉 바로 앞에서 진사장님이 나누어 준 떡을 먹고

            약 15분정도 휴식

            이후로는 뽀족하고 주의해야할 암릉이 많다

            지도에 표시된 안부 4거리는 잘 모르겠다

            우측 아래로 대목리 길이 보인다

 

 

 12;12   우측에 보이는 능선

 12;36   좌측아래 저수지는 법주사 가기전 상수원 저수지

 

 

 12;55   약 3시간 지남

            높이 750m정도  807봉 가기전에서 김밥을 먹는다

            30분정도 휴식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간다. 힘든곳이다

 

 

13;16    산죽이 많은 길이 시작 된다

            옆으로 923봉이 보인다

            역시 가파르며 바위가 많고 조심해야한다

            산죽으로 둘러쌓인 무덤이 2개 사이좋게 있다

            근데 이렇게 가파르고 험한길, 높은곳에 어떻게

             묘를 썼을까?

 

 13;36   리본이 많은곳을 돌아 나와 빙 돌아 걷는다

 

 

 

 

 13;51   천왕봉(1058m)

            백두대간할때 오던 길들이 보인다

            사진기 여러대를 지나가던 분에게 부탁하여 찍으니

            또 한개의 정맥을 완주 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 시작할 정맥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인다

            산을 이어서 가는 것은 마침표가 아니라 진행형이라 좋다

 

 

 

 

 14;11    좌측 계단으로 내려 간다

             느긋하게 앉아서 사과도 먹고 한참을 내려갈 생각도

             없다

 

 

 

 

 16;07   저수지

            햇빛을 받는 소나무가 좋아 보이나 사진은 전혀 아니네..

 

 

 법주사.  처음으로 들어와 보았다.

밑에서 보니 요금은 3000원이나 한다.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절의 수입은 대단 하겠다

요금이 좀 비싼것 같다.

내려가 저녁 먹고 건배 변사또!! (변치 말고 사랑 하고 또 만나자)

감사합니다. 이대장님, 다음 정맥에도 부탁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저는 정말 질김니다

함께 한 대원님들께도 감사드림니다.

그럼 다음 정맥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