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17차(채석포교회-장승고개-죽림고개-지령산-안흥진)
<2009년 4월 15일 수요일 비>
산행시간; 5시간
마지막 구간이다. 오늘은 끝니는 날이므로 움직이는 네비님, 동생
을 같이 가다. 차츰 흐려지고 바람이 몹시 불더니 3시간쯤 지나자
비가 오기 시작이다. 날도 추운데 나는 옷도 얇게 입다.
1회용 우비를 입다. 지금까지 이런 날씨는 처음이다
8;46 채석포교회 뒤로 올라간다
8;50 산소가 있다
바다가 보인다
9;23 조그만 봉우리를 2-3개 넘어 가파르게 내려간다
9;34 조그만 동네가 나온다
도로를 건너 장승 뒤로 간다
10분정도 쉬다
줄이 매어져 있는데 아마도 조금가서 있는 집에서 매어 놓은것 같다
넘어서 가다
10;00 도로에서 우측으로 간다
좌측으로 연포 방갈로가 보인다
10;18 조그만 길을 건너고 88봉을 오른다
88봉 조금 못가서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간다(주의)
11;23 죽림고개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가 있다
유채꽃과 벚꽃이 피어있다
길뒤에 보이는 산에 벚꽃길을 따라 간다
길을 건너 한화골든베이쪽으로 간다
골프장 공사중이다
12;00 비가 오기 시작. 우비를 입는다
지령산 군부대입구에서 좌측으로 간다
철조망을 따라 간다
12;38 갈음이 고개
좌측에 사당같은것이 있다
13;04 우측으로 바다와 섬이 보인다
갈음이 해수욕장을 걸어보고 다시 조그만 산으로
올라가니 큰 집이 나오는데 창문도 없어 짖다가 만것같다
내려오자 정자가 있고 좌측으로 골프장 건물이 있다
이지점에서 12월17일에 안성 칠장산부터 시작한 금북정맥
에 마침표를 찍는다
서산, 태안은 참 좋은곳이라 자주 오고싶다
내려와 채석포에서 회를 먹다
파김치가 맛있다고 하자 횟집주인이 싸주기 까지 한다
충청도는 인심이 좋은곳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