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화 2008. 9. 12. 20:42

 

<2008년 8월 28일>

작년 여름 포천 장에서 머루포도를 1만원주고 샀습니다

겨울에 입이 떨어지고 죽었는지 알았느데 봄 늦게 잎이 나기 시작하더니 포도도 신기하게 많이 달렸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더니 나무가 말라죽기 시작했습니다.  한 2주 지나더니 새로 가지가 올라오고 넝굴이 줄을 타고 가기 시작 했습니다. 창문을 따라 줄을 매주었더니 보기 좋습니다

올해는 포도는 1개 달렸습니다

그래도 잎이 참 예쁘군요

잘자라야 할텐데...